한승준커피창고

커피창고의늦은밤

강개토 2010. 11. 7. 01:03

밤거리의

텅빈공허감이날밀어내곤한다

늦은밤음악은흐르고

간간히흩어지는자동차의굉음만이

여기도도시의한켠인것을깨우친다

 

사람이사람일수있는것은

사람이살아있음을비로서느낄수있음은

운집한군중속에있을것같다

 

군중과군중속

어색한만남과대화는

날얼어붙게해

 

매일

가슴속파고드는

 음악까지한가하게들려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