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외모 비하' 발언 논란에 해명 아닌 사과!
[스포츠팀]
얼짱 수영선수 정다래가 '박지성 외모 비하'발언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힌 가운데
그가 쓴 글에 대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일고있다.
정다래는 12월10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먼저 이런기사를 유포되게한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다래는 "우선 전 아무것도아닌 그냥 운동선수이지만,
그렇게 크신 세계스타를 두고 얼굴로 놀아난적없습니다.
해명한다고 올린글이아니라
그런기사가 나간것도 분명 제잘못도있을것이라 생각하고
박지성씨팬분들께 사과드리려 글을올립니다"라고 밝혔다.
또
"남의 얼굴 지적할정도로 제가 잘난 얼굴도 아니고
실력도 세계적으로 뛰어난선수도 아닙니다.
더노력할것이지만 이번일로 실망시켜드린점 죄송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저도 꼭 큰사람이 되겠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선수 홈피오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정다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운동 선수 중 남자 얼짱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박지성이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돈 때문에 끌리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정다래는 "아니다 좋아하는 팬일 뿐이다.
돈을 많이 버느냐?"라고 되물었고
연수입이 70억은 될것이라는 기자의 말에
"그럼 (박지성 선수) 얼굴에 박피하시지"라고 말해 네티즌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정다래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100% 사과는 아닌 것 같다",
"좀 더 겸손했으면 좋겠다",
"이제라도 사과 했으니 조용히 넘어가자"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사진출처: 정다래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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