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 디지털뉴스팀 장원수 기자
2만명이 넘는 인도 사람들이 모여 체스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했다.
30일 영국 일간지 '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2만483명의 인도 사람들이 아메다바드의 한 대학교 운동장에서 체스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했다.
이전의 기록은 4년전 멕시코 시키에서 모였던 1만3446명.
참가자들은 테이블을 64개의 블록으로 운동장을 거대한 블랙 앤 화이드 체스보드로 만들었다.
현재 세계 체스 챔피언 아난드는
"내 인생 최고의 일 중 하나"라며 "난 이정도 규모의 체스 이벤트를 본 적이 없다.
난 더 많은 체스의 달인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네스북 세계기록 특별 관계자는 "2만480명이 동시에 체스경기를 한다고 발표할 때 놀랍고 기뻤다"고 말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발리우드 영화배우 파레시 라왈 등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사진=데일리 메일
'오늘 토픽&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계우주선 지구 접근중’…진실은? (0) | 2010.12.30 |
---|---|
英, 소빙하시대 도래…327년만에 가장 추운 겨울 (0) | 2010.12.30 |
위안화 속 북녀들, 지금은? (0) | 2010.12.26 |
‘누가 도토리를 다 먹었나?’ 살찐 다람쥐 화제 (0) | 2010.12.23 |
“웬 외계인?” 나사 발표에 왜 한국만 흥분했을까 (0) | 2010.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