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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싱파이터]
만화가 주는 의미는
세대를 초월한 꿈과 사랑에 있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엔
만화를 모순된 시각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늘 만화의 벽은 두텁고, 그 모순 속에
끊임없이 껍질을 깨고자 작업에 몰두한다.
혹자는
우리 만화의 현실을 외면한 채
그들만의 가치기준으로
상상의 허구성만 얘기한다.
그러나
만화는 만화다와야 하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만화일 뿐이다.
그모토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
"아이스하키"라는스포츠 자체에 문외한이라
많은 애로가 있었다.
작업에 몰두하다보니
간혹 허황되고 말도 안되는 컷은
감히 만화이기 때문이라고 자부한다.
스토리 작업에밤낮으로 수고하여 준
친구 이영일(도래미)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드리며
물심양면으로 자료를 구해주느라 분주하셨던
"초록배카툰즈"
배상비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남긴다.
1996.8. 만화가 한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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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시나리오//이영일(도래미)
그림///한노마(한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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