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준만화창고

취하고싶은밤

강개토 2008. 2. 4. 09:54
 

내가..

바본가봅니다

내가그걸..오늘에야알았읍니다

 

불현듯보고싶은사람때문입니다

 

언제나전화해도만날수있던...그거리가멀게만느껴지는오후입니다

 

난그래서압니다

 

사람과사람사이에는벽이있었어요..

...보이지않는

 

 

 

 

하루가가네요

난아무것도한일도없는데말이죠..

 

또밤을하얗게샐거같네요...

 

시파...

 

누가날불러주면좋겠다 ...누가날위해노랠불러주면더좋겠다

 

누가..멋드러지게웃으며날 찾아온다면진짜...좋겠다

 

갑자기생각지도않은

내오랜친구가찾아온다면 진짜..진짜..코 삐뚤어지게소주나발불고...싶다..

불현듯...

 

취하고싶은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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