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준만화창고

아이싱파이터

강개토 2008. 2. 4. 09:51

 

 

 [아이싱파이터]

 

만화가 주는 의미는

세대를 초월한 꿈과 사랑에 있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엔

만화를 모순된 시각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늘 만화의 벽은 두텁고, 그 모순 속에

끊임없이 껍질을 깨고자 작업에 몰두한다.

혹자는

우리 만화의 현실을 외면한 채

그들만의 가치기준으로

상상의 허구성만 얘기한다.

그러나

만화는 만화다와야 하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만화일 뿐이다.

그모토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

"아이스하키"라는스포츠 자체에 문외한이라

많은 애로가 있었다.

작업에 몰두하다보니

간혹 허황되고 말도 안되는 컷은

감히 만화이기 때문이라고 자부한다.

스토리 작업에밤낮으로 수고하여 준

친구 이영일(도래미)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드리며

물심양면으로 자료를 구해주느라 분주하셨던

"초록배카툰즈"

배상비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남긴다.

 

1996.8.  만화가 한승준

 


원작.시나리오//이영일(도래미)

그림///한노마(한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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