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신문

[스크랩] 그대를 사랑합니다/강풀

강개토 2008. 6. 1. 08:57
 
 


즐겨보는 인터넷 만화의 제목입니다.

 

가리늦가 강풀의 만화에 푹 빠져서

이전에 연재했던 것부터 최근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까지 단숨에 읽었어요, ^^


금연 구역에서 금 넘어 달려오는 매운 담배 연기 속에 책장을 넘기며 보는 것은 좋아라 해도
모니터로 보는 만화는 본 적이 없었습니다, ㅎㅎ


먼지와 종이가 뒤섞여 나는 특이한 책 냄새 없고 캐릭터의 느낌이 덜 해서리~

 

어쩌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발견하게 되어
이래~ 모니터를 응시하는데 모나리자 한 통 갖다두고 대성통곡을 하였어요...


아무도 없는 제 집에서 어떤 것도 저를 서럽게 하지 않았는데 코풀며 월매나 울어댔는지 원... ㅎㅎ
세수하려 거울 보니 쪼매 창피하더군요.


강풀의 만화는 요,
꼭 순두부찌개 같습니다.


고운 김 피어오르며 말캉말캉 하길래
숟가락으로 푹 떠서 입으로 넣었더니만
말 못하고 속타는 뜨거움이란...
그래서 홀딱 빠졌나 봅니다.. ^^


이 가을 노란 은행잎 돌돌 말리는 혜화동 골목길 어드메를 누비며
만화보러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강풀의 이야기처럼 재미난 거 말예요, ^^


아래 링크시켜 두었습니다 ...

 

내용은 주인공 할아버지가 송이뿐 할머니께 사랑을 고백하는 부분이랍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주소창에 아래 주소를 복사하여 붙여넣기 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
재미는 제가 장담합니당, ^^

 

http://cartoon.media.daum.net/group1/iloveu/200706/25/m_daum/v17207127.html


뱀다리 : 강풀은 작가의 본명이랍니다, ^^

출처 : 상주커피가게
글쓴이 : 시다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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