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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

강개토 2008. 8. 3. 17:42
할리우드 스타, 엽기 닮은꼴 화제 "잭슨은 스핑크스 쌍둥이?"
 

[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세상은 넓고 닮은 것은 많다?"

해외 스타들의 이색 닮은꼴 사진이 화제다. 닮은 꼴 대상도 다양하다.

사람에서 동물, 동상에서 캐릭터까지 넘나들며 보는 이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타의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만큼이나 팬들의 눈길을 끄는 폭소만발 스타의 닮은꼴 사진을 찾아봤다.

◆ 사람형- "쌍둥이처럼 닮았어요"

피가 한방울도 섞이지 않았지만 똑닮은 외모를 드러내 눈길을 끄는 스타가 있다.

이런 사람형 닮은꼴 스타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아놀드 슈워제네거로빈 윌리엄스-보노가 대표적이다.

지난 2007년 삭발을 감행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이 모습은 영화 '배트맨4-배트맨과 로빈'의 미스터 프리즈(아놀드 슈워제네거 분)와 비슷했다.

둥근 머리와 쫑긋 선 귀가 닮아 성별을 뛰어넘는 닮은꼴로 분류됐다.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히로인 로빈 윌리엄스는 록그룹 'U2'의 리더 보노와 구분이 안갈 정도로 닮았다.

뒤로 넘긴 머리와 작은 고글형 선글라스, 이마에 주름까지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비슷해 놀라움을 안겼다.

◆ 동물형- "종도 초월해 닮았어요"

사람이 아닌 동물과 닮은 스타가 있다. 종을 초월한 이들의 똑같은 외모는 보는 이에게 웃음을 전한다.

동물과 닮아 폭소를 안긴 대표적인 스타는 빅토리아 베컴과 미국 부시 대통령이 있다.

빅토리아 베컴은 용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 '네버엔딩스토리'에 나온 행복의 용 '팔코르'가 그녀의 닮은 꼴.

이를 본 네티즌들이 "약간 들려진 코와 입가의 미소가 놀랄 정도로 똑같다"고 할 정도였다.

미국 대통령 부시는 원숭이 닮은꼴로 유명하다.

사진 속 부시의 찡그린 이마 주름과 앞으로 동그랗게 내놓은 입술이 원숭이의 표정과 똑 닮았다.

같은 인물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

◆ 이색형- "특이하게 닮았어요"

사람도 동물도 아닌 것과 닮아 이색형 닮은꼴로 꼽히는 스타도 있다.

만화 캐릭터나 동상 등이 이들과 닮은 것들이다.

이색형 닮은꼴 스타는 마이클 잭슨과 맷 데이먼이 손꼽힌다.

마이클 잭슨은 이집트에 있는 한 동상과 닮아 웃음을 유발했다.

크게 쌍거풀이 진 눈과 뾰족하고 끝이 살짝 들린 코가 놀랍도록 똑같았다.

이에 팬들은 "잭슨을 보고 동상을 만든 것 같다. 웃음을 참을 수 없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맷 데이먼은 만화 '심슨가족'의 캐릭터 네드와 닮은 사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영화 때문에 안경을 끼고 수염을 기른 모습이 같았다.

셔츠에 스웨터를 덧입은 의상까지 비슷해 많은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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