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 광개토대왕(廣開土大王, 374~412, 재위 391∼412)은 18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라 소수림왕과 고국양왕이 갖추어준 바탕에서 대정복 전쟁을 수행하였다. 국경 북쪽으로 연 나라와 남쪽으로 백제 그리고 바다 건너 일본에까지 고구려의 튼튼한 힘을 과시하며 자신의 지경을 넓혔으며, 숙신과 동부여마저.. 역사찾아보기 2010.01.27
'비담 쿠데타'가 유신에 대한 시기심 때문? 드라마 < 선덕여왕 > 이 비담의 난을 향해 차근차근 전진하고 있다. 백제의 침공으로 일대 위기에 처한 드라마 속의 신라 정국은 조만간 다가올 비담의 난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비담을 미실의 아들로 설정한 < 선덕여왕 > 은 어머니의 야망을 물려받은 비담이 언젠가는 쿠데.. 역사찾아보기 2009.12.07
정조 임금은 왜 청화백자를 금지했을까 서울로 서울로 폐족이 되는 비극의 끝에서 죽음을 목전에 둔 정약용은 아들에게 '절대로 서울을 벗어나지 말라'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서울은 권력의 심장부이고, 그곳을 벗어나는 것은 정치인에게 얼마나 치명적인가를 몰락한 남인들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처음 한양에 도읍을 정하고 신도.. 역사찾아보기 2009.12.05
"나를 성웅이라 부르라"…충위공 정기룡 장군 570) this.width=570">--> "나를 성웅이라 부르라"…충위공 정기룡 장군 --> 바다에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이 있었다면, 육지엔 충위공 정기룡(1562∼1622) 장군이 있었다. 570) this.width=570" name=content_img[] categoryid="2000000000000"> 임진왜란 때 60전 60승을 이끈 ‘육지의 명장’ 정기룡 장군 영정.22전 22승의 이순.. 역사찾아보기 2009.11.02
조선의 북방경계 공험진(公險鎭) 조선의 3대 임금 태종은 재위 4년인 서기1404 5월, 계품사 김첨을 명나라에게 파견하였다. 당시 중화문명의 확장을 추진하던 명나라는, 두만강 이북지역 전체까지 영유권을 확대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태종은 태조 이성계로부터 내려오던 고려영토 전역에 대한 승계방침을 굽히지 않았으며, 북방영토에.. 역사찾아보기 2009.04.24
여진족, 조선과 명나라를 친하게 만들어주다 ▲ KBS 드라마 <대왕세종>. 사진은 문경 세트장의 모습. ⓒ KBS 대왕세종 충녕대군이 함길도 경성으로 쫓겨간 이후로, 여진족이 <대왕세종>에 본격 등장했다. <대조영>에서 돌궐족 계필사문의 부하로서 대조영 측에 귀순했던 퉁소도 여진족 장수로 '변신'해서 활약을 펼쳤다. <대왕세종>.. 역사찾아보기 2008.06.14
황희, 2차례나 줄을 잘못 서다 ▲ 황희. 드라마 <대왕세종>. ⓒ KBS 황희 세종 때 명재상 황희(1363~1452년). 세종 13년부터 세종 31년(1449)까지 무려 18년간이나 영의정부사(영의정)를 지낸 황희를 생각하면, 정치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러 정권에 걸쳐 장관이나 총리를 역임한 현대 한국 정치인들이 떠오를지 모른다. 4·19 혁명, 5·16.. 역사찾아보기 2008.06.14
퇴장한 홍국영, 사실과 얼마나 일치했나? 김종성 (qqqkim2000) ▲ 홍국영의 최후를 지켜보고 있는 정조와 박대수(가상의 인물). 드라마 <이산>. ⓒ MBC 정조 아주 유쾌하게 등장한 정약용과 대조적으로, 홍국영은 매우 우울하게 퇴장했다. 정조 임금과 숙위소 부하들의 애도 속에 홍국영의 '슬픈 주검'은 동해 해변의 물결과 함께 사라지고 말았.. 역사찾아보기 200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