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家 · Writer

지난 10년간 가장 인기 모은 그림은?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강개토 2010. 1. 19. 08:12

 

역시 반 고흐와 구스타프 클림트,
클로드 모네 등 유명화가들의 강렬하면서도 매력적인 걸작이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음이 확인됐다.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유화
‘별이 빛나는 밤’이 지난 10년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에 선정됐다.
 
또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의 카페를 그린 반 고흐의 또다른 유화
‘밤 카페 테라스’가 2위,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는 3위에 올랐다.

이같은 결과는 세계적인 명화를 리프러덕션 아트(복제화)로 제작해 유통하는
온라인 전문기업인 ‘오버스톡아트’(overstockArt.com)가 지난 10년간의 판매결과를 집계해 ‘인기작품 톱10’을 발표한 것에서 확인됐다.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구스트프 클림트 키스

조사결과 지난 10년간 오버스톡아트를 통해 가장 많이 판매됐던 작품은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으로 나타났다.
이 그림은 반 고흐가 자살하기 1년 전 프랑스의 생 레미에서 그린 것으로, 밤 하늘의 별과 유성을 격렬한 붓터치로 그린 명작이다. 현재 뉴욕 현대미술관(MoMA)이 소장하고 있다.

3위에 오른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는
환상적인 황금빛 화폭에 남녀가 격정적으로 입맞춤하는 작품으로 역시 일반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어 클로드 모네의 ‘아르장퇴유의 양귀비언덕’,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4,5위에 올랐다.
6~10위에는 피카소, 르느와르, 뭉크, 오키프, 달리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다음은 오버스톡아트가 발표한 ’지난 10년간의 인기작품 톱10’ 내역이다.

1. "별이 빛나는 밤" 빈센트 반 고흐
2. "밤 카페 테라스" 빈센트 반 고흐
3. "키스" 구스타프 클림트
4. "아르장퇴유의 양귀비 언덕’ 클로드 모네
5. "모나리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6. "꿈" 파블로 피카소
7. "선상의 점심식사" 피에르 르느와르
8. "절규" 에드바르드 뭉크
9. "붉은 칸나" 조지아 오키프
10. "기억의 지속성" 살바도르 달리
이영란 기자(yrlee@heraldm.com)

모네 아르장퇴유의 양귀비 언덕


르느와르 선상의 점심식사
 

 

 

 


'作家 · Wri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르누와르 [퐁네프 다리] 1872  (0) 2010.02.11
'러브 스토리' 작가 에 릭 시갈 사망   (0) 2010.01.21
최승호의 말놀이 동시집  (0) 2010.01.18
김제동의서재  (0) 2010.01.10
고독 끝에 핀 한송이 장미  (0) 201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