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런 키스' 번외편 3회에서는 'Jr 백승조 만들기'라는 주제로 오하니(정소민 분)의 임신 해프닝을 그렸다.
"하니야 일어나봐. 줄게 있어.
"하니야 일어나봐. 줄게 있어.
이건 꼭 받아야해.
내가 주는 선물이야"라는 백승조(김현중 분)의 달콤한 말과 함께 오하니가 먹은 것은 복숭아였다.
오하니는 복숭아 꿈을 꾼 후 "속이 안좋다.
막 미식거리고 그런다"고 임신을 사실화하는 듯 했다.
백승조의 엄마 황금희(정혜영 분) 역시
"속이 막 메슥거려? 근데 이 신 귤은 당기고?"라고 음흉한 미소를 짓더니
"두 아이를 난 엄마의 직감은 틀리지가 않는다"며 오하니의 태몽에 힘을 더했다.
이미 학교에는 소문이 다 퍼지고, 집에서는 축하파티가 열렸다.
이미 학교에는 소문이 다 퍼지고, 집에서는 축하파티가 열렸다.
하지만 백승조의 태도는 늘 그렇듯 차갑고 냉정했다.
"검사는 해본거냐? 확실한 것 하나 없이 짐작만으로 임신했다는 거야?"고
몰아세우는 백승조에 오하니의 서운함이 컸다.
결국 병원으로 향하는 두 사람.
결국 병원으로 향하는 두 사람.
백승조의 예감은 적중했다.
임신이 아닌 위장에 음식이 가득차 힘차게 운동중이라는 것.
결국 소화제 하나를 처방받고 병원에서 힘없이 나왔다.
힘이 빠진 채로 서 있는 오하니는
힘이 빠진 채로 서 있는 오하니는
"엄청 설렜었다. 백승조 너 닮은 아이가 생기는가 싶어서.."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대해 백승조는
"오하니 너 닮아도 좋다.
평범한 이마도 살짝 졸린 듯한 눈도 나쁘지 않아.
하지만 네 머리는 절대 안 닮았으면 좋겠다"고 장난섞인 말로 오하니를 위로했다.
또
또
"오하니같은 골치 덩어리 아빠라 재밌겠는데.."라고
흐뭇한 미소를 짓더니 오하니를 번쩍 안아들고 침실로 들어가는 음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상파 방송에 비해 한층 진해진 대사는 현실감을 더했다는 것이 시청자 반응이다.
김현중 첫 방송 전 있었던
한편 지상파 방송에 비해 한층 진해진 대사는 현실감을 더했다는 것이 시청자 반응이다.
김현중 첫 방송 전 있었던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 제작발표회에서
"방송 규제도 없고 제약도 없어서 애정신을 진하게 할 수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박영주 gogogir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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