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신문 124

‘꺼벙이’ 길창덕 화백, ‘지족상락(知足常樂)’ 네 글자 남겼다

"죽기 살기로 만화 그렸어. 만화 때문에 이렇게(폐암) 됐지만 후회는 안 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으니까." 30일 타계한 고 길창덕 화백은 '지족상락(知足常樂)'이란 네 글자를 남겼다.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다'는 뜻이다. 2006년 1월 경기도 산본 자택에서 기자와의 만남을 끝으로 모든 언론과 행사에..

만화신문 2010.10.01